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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검사

[진단 검사] 요소호기검사 의의 및 과정

by Nurstorynews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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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호기 검사란?

 요소호기검사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비침습적인 검사 방법으로 사람이 내쉬는 날숨을 이용하여 헬리코박터균이 위장 내에 감염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요소분해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 몸속의 요소를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한다. 이 암모니아는 강한 산성의 위산을 중화시켜 세균이 위장 점막에서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성분이 된다. 요소호기검사는 이 요소분해효소가 위 속에 있는지 확인하여 헬리코박터균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요소호기 검사 대상자

 

1) 과거 위·십이지장 궤양 및 위염을 앓았던 사람

2) 활동성이나 비활동성 소화성 궤양 및 출혈이 있는 웨양으로 진단받은 사람

3) 심한 만성위축성 위염으로 진단받은 사람

4) 현재 위·십이지장 궤양 및 심한 위염으로 제균 치료한 환자로 균 박멸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검사가 필요한 사람

5)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위암으로 수술 받은 사람, 소염진통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한 사람 등

 

 


요소호기 검사 장단점

 요소호기검사는 호흡만으로도 간단하게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도 충분히 검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간단하지만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민감도는 제공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내시경검사에 비해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후 환자의 추적관찰에 더욱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요소량, 호흡정도, 장비, 금식시간 등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항생제나 PPI의 사용에 의해 위음성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식사 시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한다. 또한, 항생제의 경우는 약 2주, 위장약은 약 4주 정도 복용을 중지한 후 검사해야 한다.

 

 


요소호기 검사 소요 시간

 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5~30분 정도이다. 헬리코박터균의 경우에는 검사 및 치료 후에도 우리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2년에 한 번씩은 꼭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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