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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유방암 뼈 전이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및 생존기간

by Nurstorynews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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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는 유방암이 전이되는 가장 흔한 장소이며 척수의 통증, 골절 및 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암의 뼈 전이를 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방암 뼈 전이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생존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뼈 전이란?

 

 

 유방암이 전이되면 환자의 약 30%가 먼저 뼈로 전이됩니다. 유방암세포는 혈액의 흐름과 함께 뼈로 이동하여 분열하고 증식합니다. 유방암은 수술 후 10년 이상 뼈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전이는 요추, 흉추, 경추와 같은 척추와 골반, 갈비뼈, 두개골, 상완골, 대퇴골입니다.

 

 

 

 참고로 유방암의 경우 팔꿈치에서 무릎 아래 다리와 발의 뼈까지 팔과 손에 전이가 거의 없습니다.

 

 

 

 


뼈 전이 증상

(1) 통증

 뼈 전이 부위에 따라 요추→ 요통, 흉추→ 요통, 대퇴골→ 고관절 및 허벅지 통증, 골반 → 요통, 상완골 → 팔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뼈 전이 이외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며칠 동안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뼈 전이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골절

 체중이 실리는 부분의 뼈가 약해져 골절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는 보통 아주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요추와 흉추에서는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이 골절되면 서 있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척수 압박

 척추 전이는 척수를 압박하고 팔다리의 무감각과 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마비와 마비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긴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나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

 

 

 

 

(4) 고칼슘혈증

 칼슘은 유방암이 전이된 뼈에서 용해되어 혈중 칼슘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높은 칼슘 수치는 갈증, 위장 장애, 높은 소변, 배고픔, 변비 및 현기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탈수가 심해지고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뼈 전이 검사

 

(1) 뼈 신티그래피

 골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온몸의 뼈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골신티그래피에서 약간의 골전이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골전이와는 관계없는 골절이나 변성(뼈가 닳은 것 같은 상태)에서도 이상으로서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펫, PET-CT

 뼈 신티그래피와 마찬가지로 전신의 뼈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PET와 PET-CT는 골 전이 이외의 암병소도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골 전이의 타입에 따라서는 골신티그래피 쪽이 뛰어난 경우가 있습니다.

 

 

 

 

(3) 뼈 엑스레이, CT

 골 전이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뼈가 녹는 형태로 나타나는 용골성 골 전이와 뼈에 칼슘이 비정상적으로 침착하는 조골성 골 전이를 함께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용골성 골전이가 많지만 조골성 골전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뼈 X선 사진이나 CT는 골 전이의 진단이나 골절의 위험성을 평가할 때에 도움이 됩니다.

 

 

 

 

(4) MRI

 골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골 전이의 부위나 범위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척추 전이의 경우 척수 압박의 유무와 정도도 알 수 있습니다. 단, 전신을 한 번에 검사할 수는 없습니다.

 

 

 

 

(5) 혈액 검사

 혈청 중의 칼슘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아지면 고칼슘혈증이라고 진단합니다. 골 전이가 있는 경우, 뼈에 포함된 콜라겐이 분해되어 혈액 중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에 뼈의 콜라겐 분해산물인 1 CTP(골대사 마커의 일종)가 증가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 외, 알칼리 포스파타아제(ALP)등도 높은 값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뼈 전이 치료

(1) 강한 통증이 없거나 골절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

 유방암에 대한 항암제 요법, 분자 표적 요법, 호르몬 요법과 같은 전신 치료를 수행합니다. 또한 뼈 방사선 촬영이나 MRI로 척추와 같이 무게가 가중된 뼈에서 전이가 명확하게 확인되면 졸레드론산이나 데노수맙(상품명 Lammark)으로 치료하면 골절 빈도와 통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전이가 갈비뼈, 두개골과 같은 무게가 아닌 뼈에 국한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졸레드론산 또는 데노수맙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데노수맙으로 치료하면 저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합니다.

 

 

 

 

(2) 통증 부위가 강하거나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경우

 뼈 전이로 인한 통증이 국소적인 경우 방사선 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60~80%의 사람들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대퇴골, 목, 요추, 흉추, 골반 등 체중의 일부에 골 용해 전이가 발생한 경우 골절 예방을 기대하고 방사선을 요법을 실시합니다.

 

 

 

 

(3) 고칼슘혈증의 경우

 혈청 내 칼슘 농도를 낮추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졸레드론산 점적액은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으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주입해야 합니다. 치료 기전은 많은 소변이 생성하여 칼슘이 소변으로 배설되도록 합니다.

 

 

 

 

(4) 진통제

항염증 진통제 및 마약 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같은 다양한 약물이 있습니다. 뼈 전이로 인한 통증은 견디는 것보다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방암 뼈 전이 생존기간

 덴마크 국립 환자 등록부(Danish National Patient Registry)에서 추출한 유방암 뼈 전이 사례의 예후(Ref. 1) 2. 유방암 골전이의 예후에 따르면

 

 뼈 전이가 없는 환자 5년 생존율 75.8 %

 뼈 전이가 있는 환자 5년 생존율 8.3%

 

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노시마 의사회 병원의 쿠라니시 후미히토 박사는

 

 

"뼈 전이가 있어도 절반은 5 년 이상 생존 할 수 있습니다" "뼈 전이가 완전한 반응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절반의 사람들이 4.8 년 이상 생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 유방암 뼈 전이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생존기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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